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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투3’ 서강준 “말레이시아 2년 유학, 아버지에게 배신감 들어 울기도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08:36
2014년 9월 26일 08시 36분
입력
2014-09-26 08:33
2014년 9월 26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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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서강준
배우 서강준이 유학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5일 방송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예능 ‘연예가 중계’ 팀인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팀인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강준은 “어렸을 때 말레이시아에서 2년 정도 유학 생활을 했었다”며 “아버지 지인이 거주하고 계셔서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유학) 3개월 후부터 향수병 때문에 고생했다. 마침 학교가 방학을 해 귀국했다. 이후 말레이시아로 돌아가야 하는데 가기 싫어서 친구 집에 이틀간 칩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은 “그러나 아버지께 걸려서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갔다. 아버지께서 ‘한국에서 학교 보내준다’고 말하고 공항으로 데려다줬다. 배신감이 들어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강준.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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