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김상중, “개콘 출연하려 했더니 코너 폐지” 폭소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26일 10시 01분


‘나쁜 녀석들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개그콘서트’ 출연 불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중은 “개그 콘서트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상중은 과거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그것이 알고 싶은 추적 60분 수첩’에서 김대희가 그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군대에서 쓰던 ‘다나까’를 많이 썼다. 예의가 없는 것 같아서 ‘그런데 말입니다’를 넣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은 “개그맨 김대희 씨와 친한데, ‘개콘’에서 그걸 패러디했다.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나서 나가겠다고 하니 이미 코너가 폐지됐더라” 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개콘 나왔으면 재밌었을텐데” , “나쁜 녀석들 김상중, 김상중 진짜 좋다” , “나쁜 녀석들 김상중,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내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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