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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살 빼고 나서 노래하는 게 가장 힘들어”
동아닷컴
입력
2014-09-26 10:27
2014년 9월 2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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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10kg 감량.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에일리가 10kg 감량 비법과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에일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에일리는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10kg을 감량했다는 에일리는 “살을 빼고 노래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매일매일 쓰러질 것 같았는데 쓰러지진 않더라. 건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하루에 500칼로리를 먹으면서 조절을 했다. 소고기, 닭가슴살 등 단백질과 야채 드링크 두 컵, 과일로 한 끼를 준비했다. 그렇게 하루에 두 끼를 해결했다”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한 달 조금 넘게 했는데 10kg 정도 빠졌다. 빨리 빼려고 했던 건 아닌데 그렇게 됐다”면서 “갑자기 많은 에너지가 빠져 나가니까 체력에 무리가 온다. 성량도 그렇고 주변에서 목소리도 살짝 바뀌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최대한 많이 안 떨어지게 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매거진’ 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손대지마’는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돋보이는 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진짜 대단해”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더 예뻐졌네요”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살 빠져도 노래 실력은 여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대지마’ 에일리 10kg 감량.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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