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마약 검사는 음성 “술에 취해...단순 해프닝” 공식입장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26일 13시 45분


줄리엔 강, 마약 검사는 음성 “술에 취해...단순 해프닝” 공식입장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거리를 배회했다는 소문에 대해 소속사가 해명했다.

25 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18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있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에 인계됐다. 줄리엔강이 발견된 지점은 그의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이다. 그는 “17일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줄리엔강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거구의 외국인 남성이 맨발에 수건으로 몸을 가린 채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보 도가 나가자 줄리엔강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에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속옷이 아니라 민소매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으며, 클럽에 갔다가 과음을 해 정신을 잃고 집 근처에 쓰러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마약 투약 검사를 받기는 했지만 음성으로 판정이 났다”면서 “줄리엔강이 전날 지인들과 클럽을 간 후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계속 받아 마셨다고 한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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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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