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세 살 때 쓴 자작시 보니…“뛰어난 작문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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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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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김웅용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라 불렸던 김웅용(52) 교수가 세 살 때 쓴 시를 공개했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29일 방송에서는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김웅용 교수가 세 살 때 썼다는 책을 공개했다. 이 책에는 IQ 210 김웅용 교수가 세 살까지 쓴 글들이 담겨있다.

당시 김웅용은 ‘쇠’라는 제목으로 자작시를 지었다. “쇠는 단단하다. 사람은 물렁물렁하다. 그런데 쇠는 사람을 뚫을 수 없어도 사람은 쇠를 뚫는다”며 뛰어난 작문 실력을 보였다.

이에 IQ 210 김웅용 교수는 “당시 부모님이 많이 가르쳐주셨다. 낮에는 주로 잠을 잤고 밤에 자유롭게 글을 쓰며 놀았다”고 설명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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