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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공연중 단추가 툭! 속살 노출에도 당황하지 않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29 17:48
2014년 9월 29일 17시 48분
입력
2014-09-29 17:27
2014년 9월 29일 17시 2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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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욘세(33)가 공연 중 상의 단추가 풀어지며 가슴 일부가 드러나는 사고를 겪었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들은 지난 27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공연에서 비욘세의 가슴 노출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이날 비욘세는 가슴 부분이 살짝 파인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남편 '제이 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 곡을 불렀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선율로 노래를 시작한 비욘세는 리듬이 곧 절정에 이르자 가슴을 흔들며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과정에서 비욘세의 상의 단추가 풀리면서 속살이 노출되고 말았다. 특히 피부색과 거의 흡사한 속옷 색상 때문에 가슴이 완전히 드러난 듯한 착시를 일으켰다.
하지만 비욘세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 손으로 옷깃을 여미면서 공연을 끝까지 이어갔다. 남편 제이 지 역시 이에 개의치 않고 비욘세와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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