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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 수식어 기피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9 17:44
2014년 9월 29일 17시 44분
입력
2014-09-29 17:35
2014년 9월 29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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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출처= KBS)
‘IQ 210 김웅용 교수’
‘IQ 210 김웅용 교수’의 소식이 화제로 떠올라 네티즌들에 관심이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소년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웅용 교수은 ‘IQ 210’으로 어려서부터 천재로 주목을 받았고, 5세의 나이에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 8세 때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에 성공한다. 그러나 당시 그는 어린 나이 때문에 규정상 청강생 신분으로 등록되어 졸업장을 받지 못한 것이다.
5살에 대학에 입학한 김웅용은 “우유를 먹을 나이였지만, 함께 입학한 동기들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라면서 “어린 시절에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았던 기억이 전혀 없다”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었다.
김웅용 교수는 “천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나는 다 잘하는 것이 아니고 한 분야에 특출난 것이다. 수학을 남보다 조금 일찍 알았다”고 겸손한 심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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