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4세 때 4개 국어·적분 풀이 “천재라는 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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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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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IQ 210’ 천재 김웅용 교수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신한대학교 교양학부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웅용은 “천재라는 말이 부담된다. 남들이 나를 볼 때 모든 걸 다 잘하는 줄 알고 있다”며 “나는 다 잘하는 건 아니고 수학을 남보다 일찍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길눈 어둡다. 세 번 꺾어지면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영구는 1978년판 세계 기네스북 책을 꺼내들며 김웅용의 천재성을 언급했다. 책에는 김웅용의 4살 당시 사진과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의 언어를 말하며 동시를 짓고 적분을 풀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IQ는 200 이상으로 측정될 수 없지만 한국 김웅용에게 210의 수치가 부여됐다”고 소개됐다. 김웅용 IQ 210 조사 결과는 1967년 일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10인으로 꼽히는 김응용은 4살 때 IQ 210으로 4위를 기록해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치를 뛰어넘었다.

‘IQ 210 김웅용 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IQ 210이 있을 수 있구나” , “IQ 210 김웅용 교수, 정말 대단하다” , “IQ 210 김웅용 교수, 그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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