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연석 “前 여친 때문에 공군 입대”…혹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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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0일 08시 08분


유연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유연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유연석

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9일 방송에서는 ‘충무로의 블루칩 유연석’ 편이 방영됐다.

이날 유연석은 공군으로 입대한 이유에 대해 “육, 해, 공 3군 중 성남 공군기지가 여자친구 집 옆이어서 공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여자친구가 ‘성남 비행장으로 오게 되면 면회 자주 갈게’라고 해서 휴가 일수와 위치를 고려해 잘 버틸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훈련소에서 편지를 기다렸는데 편지가 안 오다, 어느 날 도착했다. 그런데 이별 편지였다. 고무신을 신기도 전에 벗은 느낌”라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여자친구가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이었다. 현재 연예인은 아니다”라며 “그때 그런 사랑을 해봤기에 눈물나는 사랑 연기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연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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