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30일 ‘유난희 쇼’ 첫 방송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 만들 것”

유난희 사진= CJ오쇼핑

유난희

쇼호스트 유난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으로 컴백했다.

유난희는 30일 CJ오쇼핑 ‘유난희 쇼’로 컴백했다. ‘유난희 쇼’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30분간 방송된다.

이번 ‘유난희 쇼’는 ‘To begin again(다시 시작하는), 꽃누나가 돌아왔다’를 슬로건으로 명품을 보는 눈에 관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유난희가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유난희는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든 4050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도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직접 재즈 싱어에 도전하는 ‘재즈 라이브’와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는 ‘메이크 오버’ 코너도 마련했다.

유난희는 “유난희 쇼를 통해 명품을 가치 있게 향유하는 방법, 값진 경험으로 나의 삶을 의미 있게 채워가는 방법을 알아 갈 수 있도록 할 것”라며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가 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갑선 PD는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인 중장년층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기존시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그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삶의 이야기를 많이 담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유난희. 사진= 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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