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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내일 출범…다음+카카오 ‘공룡기업’ 탄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30 11:59
2014년 9월 30일 11시 59분
입력
2014-09-30 11:52
2014년 9월 3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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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사진 =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
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포털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국민메신저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가 10월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다음과 카카오에 따르면 출범식의 명칭은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출발'. 새로 선임된 대표가 직접 나와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 법인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인 최세훈 다음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 대표 중 한 명이 선임된다.
두 회사의 통합 사무실은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에 마련된다. 다음의 자회사 인력을 제외한, 다음카카오의 순수 인력 규모는 약 2300명 규모다.
양사는 최근 다음카카오에 적합한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완료, 출범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전통적으로 무지개색,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때부터 노란색 이미지를 내세웠던 만큼 다음카카오의 CI·BI가 이들의 개성을 어떻게 담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밖에서는 공동대표 체제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사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에서 선임한 새 대표가 1일 기자회견장에서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 사진 =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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