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NL, 나체로 선릉역 거리 활보? 패러디 수위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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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0일 14시 22분


안영미 SNL. 사진 = tvN ‘SNL 코리아’ 화면 촬영
안영미 SNL. 사진 = tvN ‘SNL 코리아’ 화면 촬영
안영미 SNL

개그우먼 안영미가 ‘SNL 코리아’에서 ‘선릉역 알몸녀’를 패러디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는 지구 멸망 1시간 전 상황을 다루며 개그맨 신동엽과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NL 코리아’ 방송에서 신동엽은 지구 멸망을 앞두고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와 생중계 연결을 시작했다.

신동엽이 “선릉역에 나가있는 안영미 리포터”라며 불렀지만 안영미는 살색으로 몸이 모자이크 된 채 아무런 말없이 카메라를 지나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을 통해 화제가 됐던 ‘선릉역 알몸녀’를 안영미가 패러디한 것. 이 동영상에는 한 젊은 여성이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인도를 걷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를 두고 합성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안영미 SNL. 사진 = tvN ‘SNL 코리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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