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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패션왕’ 설리, 예고편에서 파격 변신…“망가져도 눈부신 미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30 16:17
2014년 9월 30일 16시 17분
입력
2014-09-30 16:06
2014년 9월 30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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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설리. 사진 = 패션왕 예고편 화면 촬영
패션왕, 설리
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영화 ‘패션왕’ 예고편에서 파격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패션왕’ 제작사는 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 주원과 설리가 극중 캐릭터 ‘우기명’과 ‘곽은진’역으로 완벽 몰입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원은 기존 날카롭고 섬세한 훈남 외모를 펼친 것과는 달리 커다란 안경에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촌스러운 의상을 입고 있다.
설리 또한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머리를 산발한 채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설리는 갈색의 큰 뿔테안경까지 쓰며 꾸밀 줄 모르는 전교 1등 ‘곽은진’ 역에 완벽 몰입했다.
한편, ‘패션왕’은 주간 조회수 440만 클릭, 누적 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의 기록을 세운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같은 반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예정.
패션왕, 설리. 사진 = 패션왕 예고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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