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탈퇴했다. 그러면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SNS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스모키화장으로 가을 여인으로 변신한 태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태연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누군가와 진지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만 태연은 별다른 글은 남기지 않았다.
그 다음날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이 나온 것.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제시카를 제외한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등 8명의 모습만 보였다. 소녀시대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제시카의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이 불거졌다.
SM은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 왔습니다”라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제시카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충격적인 일이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무슨 일인지 궁금”, “제시카와 소녀시대, 안타깝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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