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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혐의’ 모델 이 씨,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1 11:26
2014년 10월 1일 11시 26분
입력
2014-10-01 11:21
2014년 10월 1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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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여성 2명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지난달 30일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이병헌을 협박해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알게 돼 여러 차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이 씨가 집을 사달라는 등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자 이병헌이 거절했으며 이에 두 사람은 몰래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병헌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죄값 받길”,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동영상의 실체는?”,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수사 끝?”,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스포츠동아DB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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