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가 론칭한 브랜드 ‘블랑’이 주목을 받았다.
제시카의 패션 사업은 제시카가 8월 론칭한 ‘블랑’으로, 제시카가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이다. 또한 하반기 향수 제품과 2015년 상반기 액세서리 제품, 2015년 하반기 의류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블랑’은 4일 중국 럭셔리 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홍콩과 마카오의 럭셔리 안경원 브랜드를 보유한 ‘푸이 옵티컬(Puyi Optical)’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던 바 있다.
한편, 제시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 왔습니다”고 제시카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탈퇴 이유에 대해선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1일 ‘블랑’ 홍보대행사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제시카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억울한 것 같다”, “제시카 공식입장,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