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탈퇴 통보” 공식입장…소녀시대 8인 中팬미팅서 제시카 언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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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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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와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 공식입장’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데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카를 제외한 8인의 소녀시대 중국 팬미팅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심천 바이온 체육관에서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s Party)’를 개최했다. 탈퇴 소식을 전한 제시카를 제외한 태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제시카가 부른 파트를 빼고 공연을 진행하는 등 팬미팅 내내 제시카에 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라고 제시카의 팀 탈퇴 소식을 밝혔다.

그러나 제시카는 1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 홍보대행사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제시카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억울한 것 같다”, “제시카 공식입장,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제시카 공식입장/S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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