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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설운도 “재산, 사회에 환원할 것”… 아들 루민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2 16:16
2014년 10월 2일 16시 16분
입력
2014-10-02 16:10
2014년 10월 2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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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설운도 아들
가수 설운도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1일 방송에서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가수 설운도-그룹 엠파이어 루민 부자와 장광순-개그맨 장동민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자녀의 용돈에 대해 “나는 될 수 있으면 용돈을 적게 준다. 돈의 소중함을 알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막내딸은 전화하면 애교도 부리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아들들은 용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운도는 “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고 아들 루민은 깜짝 놀라 “안 돼. 아니에요”라고 외쳤다.
설운도는 아들 루민에게 “절대 (재산을) 안 줄 테니 너는 알아서 살아가야 된다. 아빠한테 기대하지 마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 아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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