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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장윤정 시아버지, “결혼 승낙하는데 3분도 안 걸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3 18:30
2014년 10월 3일 18시 30분
입력
2014-10-03 18:29
2014년 10월 3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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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장윤정.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해피투게더3’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시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장윤정은 “가장 고마운 사람은 시아버지다. 저를 많이 아껴주신다”고 말했다.
이후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이에 장윤정을 놀라워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장윤정의 ‘첫사랑’을 정말 좋아해 휴대전화 벨소리로 지정해뒀다”며 며느리의 팬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들 도경완이 저녁 식사를 하는데 폭탄선언을 하더라. 장윤정과 결혼하겠다고 했다”라며 “결혼 승낙하는데 3분도 안 걸렸다. 밥 한술 먹고 바로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윤정은 “결혼 승낙 이야기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며 “시아버지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특히 아이를 낳고 외로운 마음이 있었는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덕에 많이 위로 받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피투게더3’ 장윤정.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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