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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이 편곡 다 했는데…" 김필이 눈물 보인 이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0-04 12:09
2014년 10월 4일 12시 09분
입력
2014-10-04 12:06
2014년 10월 4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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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6' 방송 화면 캡처.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6'에서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로 맞붙게 된 곽진언과 김필의 무대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곽진언과 김필은 들국화의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색다른 그들만의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감동케 했다.
이승철은 "패자라는 느낌을 받기에는 참 어렵다. 도저히 승자를 선택할 수 없다"고 평했다. 또 감동을 받은 윤종신은 "정말 '슈스케'가 보여줘야 할 무대를 보여줬다. 너무나 모든 층을 넓게 감동시킬 수 있는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결국 승패를 가뤄야 하는 무대에서 김필이 합격자로 지목되고 곽진언이 탈락됐다. 곽진언을 이기고 합격자로 호명된 김필은 "편곡을 진언이가 거의 다 했다"며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곽진언은 "필이 형이 워낙 잘해서 무대를 실수 없이 해낸 것 같아 다행이다. 결과는 깔끔하게 인정하겠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결국 모두 탑11에 뽑혀 생방송 미션에 최종 진출했으며, 지난 주 김필·곽진언과 함께 '벗님들'로 하모니를 보여줬던 임도혁도 탑11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편곡 진짜 잘했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곽진언 기대됩니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매력 터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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