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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적, 1라운드서 단 1표, 원조가수 실력 입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5 12:12
2014년 10월 5일 12시 12분
입력
2014-10-05 11:37
2014년 10월 5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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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원조가수로 출연한 '히든싱어3'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이적 편은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음원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8%까지 치솟았다.
이적은 1라운드 ‘다행이다’, 2라운드 ‘왼손잡이’, 3라운드 ‘하늘을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까지 단계를 통과하며 다섯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적은 첫번째 라운드에서 가장 이적같지 않은 사람으로 단 1표를 받으며 '히든싱어3' 원조 가수 중 최저 득표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는 국민MC 유재석이 101번째 히든 판정단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MC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꼭 출연하고 싶어했는데 스케줄로 오지 못한 분이 있다”며 유재석을 전화연결했다. 유재석은 긴장한 이적에게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3'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이적의 노래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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