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다행이다’를 부른 첫번째 라운드에서 가장 이적같지 않은 사람으로 단 1표를 받으며 '히든싱어3' 원조 가수 중 최저 득표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날 방송에는 국민MC 유재석이 101번째 히든 판정단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MC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꼭 출연하고 싶어했는데
스케줄로 오지 못한 분이 있다”며 유재석을 전화연결했다. 유재석은 긴장한 이적에게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유재석은 2라운드가 끝난 후 "1번 목소리가 안정적이었다"며 "이적은 1번 안에 있다"고 지목했고 이후 이적은 정확하게 1번 블라인드에서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이
적은 이날 부른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작곡 사연에 대해 언급하며 "사는 게 힘들어서 자식마저 버리는 일이 있었던 때 이야기다.
유난히 유원지에 사람이 많은 날.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원하는 건 다 사주고 기다리는 데 엄마가 안 온다. 그 때 버림받은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건 후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땐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흔들리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적은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열띤 경합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45표를 받으며 최종우승을 거뒀다.
이적 편은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음원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8%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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