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종편채널은 한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인데 차승원이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1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태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정리 중이다"라며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친자 확인 소송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 씨가 출간한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살 연상인 이수진 씨가 대학생, 차승원이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차노아와 딸 1명을 두고 있다.
'차승원 차노아'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차노아, 이게 무슨 일이야?" "차승원 차노아, 안타까운 가족사인가?" "차승원 차노아, 진실이 무엇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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