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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과거 “아들 때문에 운 적이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6 13:59
2014년 10월 6일 13시 59분
입력
2014-10-06 13:56
2014년 10월 6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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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친부 소송.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차승원 친부 소송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친자 소송에 휩싸인 가운데, 차승원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차승원은 2005년 SBS 예능프로그램 ‘즐겨찾기’에서 “얼마 전 아들 차노아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사연을 공개했던 바 있다
차승원은 “아들 노아가 평소 굉장히 무뚝뚝하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들어갔더니 나를 끌어안고 뽀뽀를 해주더라”며 “그 순간 왈칵 눈물이 났다.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다”고 아들 차노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차승원은 “아내한테 평소 고맙다고 말하는 편이 아닌데 어느날 둘째 아이를 재우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차승원은 지난 198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채널 A는 5일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차승원 친부 소송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아들 차노아와 각별하네”,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랑 닮았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승원 친부 소송.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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