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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차노아 친부소송 논란 차승원, 과거 “아버지 역할은 울타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6 14:52
2014년 10월 6일 14시 52분
입력
2014-10-06 14:13
2014년 10월 6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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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사진 = 동아닷컴 DB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았다.
지난 해 8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차승원이 지난 2011년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아버지의 역할은 울타리 역할 할 뿐”이라고 말한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차승원은 “울타리 밖을 나가면 전쟁터다.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해 미리 준비시키고 가르친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울타리 밖을 나가면 안에서 지켜볼 뿐이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아버지 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는 무혐의 판결이 났지만 당시 차승원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채널 A는 5일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차승원 친부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와 얼굴 비슷하던데”, “차승원 친부 소송, 세상에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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