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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김준호, 선배 이경규 디스 “시청률의 노예다” 해명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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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0:06
2014년 10월 7일 10시 06분
입력
2014-10-07 09:56
2014년 10월 7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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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고백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김준호 고백
개그맨 김준호가 연예대상 수상 후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일 방송에서는 김준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연예대상은 징크스가 있지 않냐. 대상을 타는 순간 다들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아 그래서…”라고 받아쳤다. 앞서 김제동과 김준호는 각각 2006년, 2011년 K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MC 이경규는 “그래서인지 (김준호가)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나서 눈에 뵈는 게 없이 행동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MC 김제동 역시 “‘난 유재석처럼 살지 않겠다’, ‘이경규는 시청률의 노예다’고 말했다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이경규 선배님은 이쯤 되면 즐기면서 사셔도 될 것 같은데 오늘도 ‘풀하우스’ 녹화하고 여기 오신 걸로 알고 있다. 어떻게 여러 개 방송을 하면서 피곤하게 사시지? 싶은 것도 사실이다. 내가 지금 다섯 프로를 하는데도 힘들다”고 해명했다.
MC 이경규는 “불꽃이라고 이냐.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것”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아 그럼 마지막인거냐”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준호 편을 본 누리꾼들은 “김준호 고백, 웃겨” “김준호 고백, 재치있다” “김준호 고백, 연예대상 탄 후 더 뜬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 고백.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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