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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등교 확산 전망 ‘학생 건강-수면권’…상당수 교육감 긍정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7 10:47
2014년 10월 7일 10시 47분
입력
2014-10-07 10:41
2014년 10월 7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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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등교 확산. 사진 = EBS 방송 화면 촬영
9시 등교 확산
각급 학교의 ‘9시 등교’가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경기도 교육청에서 첫 시행중인 9시 등교에 대해 타지역의 상당수 교육감이 찬성 혹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교육감 등 12명의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의 5명의 교육감들은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를 보였다.
조희연 교육감 등의 찬성입장의 교육감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수면권 보장, 학습의 효율, 창의성 계발 등에 초점을 두며 9시 등교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를 밝힌 교육감들은 맞벌이 부부의 문제와 학교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전했다.
상당수 교육감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 또는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시 등교 확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9시 등교 확산, 잠은 푹 자겠네”, “9시 등교 확산, 괜찮은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시 등교 확산. 사진 = EBS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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