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김영아는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후 김영아는 지난 4일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다로와 재혼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아의 재혼한 남편은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 걸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
는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시바 코다로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연수입이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도쿄의 최고급 빌라에 거주하며 2000만 엔(약
1억9000만 원)이 넘는 페라리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아는 1985년 10월 29일생으로 배우 겸 모델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3년 SBS 드라마 ‘애정만세’와 2004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했다.
이후 김영아는 2004년 ‘영아(Youn-a)’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영아는 늘씬한 몸매로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 전속 모델로 발탁되거나 각종 CF를 촬영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촬영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제2의 윤손하’라는 별명도 얻었다.
누리꾼들은 네티즌은 "김영아 재혼 남편, 연봉이 어마어마 하네...", "김영아 재혼 남편 누구지?", "김영아 재혼 남편 연봉이 20억?" "김영아 재혼 남편 능력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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