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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쌍둥이 만들어볼 생각” 송일국이 비법 전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2 10:51
2014년 10월 12일 10시 51분
입력
2014-10-12 10:44
2014년 10월 12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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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쌍둥이 만들어볼 생각” 송일국이 비법 전수
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100년 가약을 맺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개그맨 문천식이 맡았고, 가수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고명환은 "너무 예쁜 신부를 얻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임지은은 "실감이 잘 안 나서 촬영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좋은 날씨에 결혼하게 돼 좋다.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고명환은 "송일국씨한테 세 쌍둥이에 대해 물어봤다. 비법을 전수받아 쌍둥이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해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15년 간 지인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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