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김준호에게 고추마늘쌈 선사 “진정한 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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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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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준호
 사진=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화면 촬영
조인성 김준호 사진=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화면 촬영
조인성 김준호

배우 조인성이 개그맨 김준호에게 고추마늘쌈을 선사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12일 방송에서는 ‘쩔친노트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이 속한 ‘괜사’ 팀은 단체 줄넘기 30개를 성공시켜 한우와 회를 획득했다. 반면 김준호가 속한 ‘쩔어’ 팀은 자연산 송이버섯 밖에 획득하지 못해 굶주림에 시달렸다.

출연진은 맛있게 고기를 먹는 조인성의 모습에 “이 시간에 고기를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드라마 끝나서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후 조인성은 상추쌈을 싸서 김준호에게 건넸다. 고마운 표정으로 상추쌈을 받아먹던 김준호는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며 상추쌈을 뱉었다.

김준호는 상추쌈 안에 마늘과 고추가 잔뜩 들어있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조인성은 김준호의 자연산 송이버섯을 먹고 유유히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 김준호. 사진=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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