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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예슬, 유민상이 찍었다?? 누군가 봤더니…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0-13 10:52
2014년 10월 13일 10시 52분
입력
2014-10-13 10:34
2014년 10월 1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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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개그맨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는 노우진이 등장해 유민상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노우진은 "유민상을 10년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우진은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라며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해도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어도 저 여자다 싶으면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고 밝혔다.
당황한 유민상은 노우진을 말리려 했고 노우진은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폭로했다.
노우진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놀란 유민상은 "다음 주에는 쟤 말고 다른 사람을…"이라며 말끝을 흐려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유민상의 홍예슬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해 미인 개그우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예슬 유민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예슬 유민상, 정말 좋아하는건가?" "홍예슬 유민상, 진짜같아" "홍예슬 유민상,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홍예슬 SNS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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