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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나라 “中 진출에 빚 생겨… 일주일간 피 토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3 19:13
2014년 10월 13일 19시 13분
입력
2014-10-13 19:11
2014년 10월 13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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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중국 진출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장나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중국 진출기 속 감춰진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장나라는 “준비하고 중국에 진출한 것이 아니다. 중국 활동 때문에 모아 놓은 돈을 많이 썼다. 나중에는 빚도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1년간 음식도 잘 섭취하지 못했다고 한다. 장나라는 “병원에 가면 일을 그만하라고 했다. 나가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 계속 피를 토하기도 했다. 24살, 25살 때였는데 ‘죽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데뷔,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도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03년, 돌연 중국 진출을 시도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로 ‘원조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장나라의 중국 진출기가 담긴 ‘힐링캠프’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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