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짝사랑 홍예슬, 이상형은 축구선수 홍정호…엇갈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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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20시 54분



노우진이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노우진은 유민상이 홍예슬에게 관심이 있다고 폭로했다. 노우진은 “최근에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노우진의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예슬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수비수 홍정호(24, FC 아우크스부르크)를 꼽으며 당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해 "홍정호 선수의 뛰고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신예로 현재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 럭셔리한 여자 손님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은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연예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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