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엠블랙의 이준(사진)과 천둥이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탈퇴설’이 불거져 향후 그룹 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가요계에서는 “이준, 천둥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두 사람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임박한 건 사실이지만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준과 천둥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공식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준과 천둥이 콘서트 이후에도 엠블랙으로 활동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준은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을 시작으로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등을 거쳐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