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돈 2427억원, 혹시 내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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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5일 14시 14분


휴면계좌 통합조회 사진= 휴면계좌 통합조회 공식 홈페이지
휴면계좌 통합조회 사진= 휴면계좌 통합조회 공식 홈페이지
예금주의 거래가 없는 휴면계좌에 잠들어 있는 금액이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는 170만1058개로 금액은 총 2427억원이다.

2년 넘게 거래가 없을 경우 휴면 계좌로 분리된다.

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휴면계좌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은행,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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