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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장그래, 내면까지 진득하게 보여드릴 것” 각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6 08:22
2014년 10월 16일 08시 22분
입력
2014-10-16 08:19
2014년 10월 16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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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사진= tvN 스페셜 다큐멘터리 ‘나는 아직 미생’ 화면 촬영
‘미생’ 임시완
그룹 제국의아이들 겸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미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스페셜 다큐멘터리 ‘나는 아직 미생’ 15일 방송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의 지난 2년 간 제작 히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임시완은 “개인적으로 ‘미생’과는 구면이다. ‘미생 프리퀄(속편)’ 때 장그래 역을 했다. 그땐 맛보기로 장그래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진득하게 내면까지 보여드릴 계획”라고 입을 열었다.
임시완은 “‘미생’을 봤을 때 미생인 상태의 나를 많이 이입을 하면서 봤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불완전한 상태의 나와 과거의 내 모습도 많이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시완은 “이번 ‘미생’ 드라마를 통해 미생인 상태의 자신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복기하고 완생이 돼 갈 자신의 미래 모습을 꿈꿔보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미생’ 임시완. 사진= tvN 스페셜 다큐멘터리 ‘나는 아직 미생’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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