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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현진영 “김지현 와인바 갔더니… 손님보다 더 마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6 09:15
2014년 10월 16일 09시 15분
입력
2014-10-16 09:11
2014년 10월 16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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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현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김지현
가수 현진영이 동료 가수 김지현의 와인바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15일 방송에서는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껴본 자들, 마이너스 30억’ 특집으로 가수 김지현과 현진영, 성대현, 전 아나운서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은 “(사업을) 몇 개 했었다. 옷 가게, 와인바, 퓨전 포차를 했었다. 5억에서 6억 사이를 잃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현진영은 “옛날에 (김지현의) 와인바를 갔었는데 정말 잘 해놨더라.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김지현이 드레스를 입고 걸어오더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손님들이 비싼 와인을 시켰는데 김지현이 다 마시더라. 매상을 올려야 하는데 자기가 더 마셨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지현은 “내가 와인을 별로 안 좋아한다. 와인을 알아야 좋은 걸 추천해줄 수 있으니까 ‘한 잔만 줘봐봐’ 하면서 계속 먹게 됐다”고 해명했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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