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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커피 광고, 모델 정우성으로 교체 “재계약 하지 않은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6 14:14
2014년 10월 16일 14시 14분
입력
2014-10-16 14:07
2014년 10월 16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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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던 커피광고의 모델이 정우성으로 교체됐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13일 커피브랜드 네스카페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현재 걸그룹 멤버 A씨와 모델 이 모씨로부터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병헌의 논란으로 인해 커피광고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 씨의 광고가 생각보다 빨리 중단 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델 교체는 일찍이 계획에 있었다”며 “시기가 맞아떨어진 것”고 전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네스카페의 계약 종료 시점이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A씨와 이 씨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공갈)로 지난달 1일 검찰에 구속됐다. A씨와 이 씨의 공판은 16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이병헌.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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