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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커피 광고 바통 정우성에게…광고 퇴출 운동 때문? “계약 종료일 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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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17:54
2014년 10월 16일 17시 54분
입력
2014-10-16 16:32
2014년 10월 16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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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이병헌 커피 광고 바통 정우성에게…광고 퇴출 운동 때문? “계약 종료일 뿐”
네스카페의 광고 모델이 이병헌에서 정우성으로 바뀐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13일 커피브랜드 네스카페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정우성의 모던하고 세련된 매력이 네스카페의 오랜 장인정신과 브랜드 헤리티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측은 그러나 최근 이병헌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커피광고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끝났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업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 씨의 광고가 생각보다 빨리 중단 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델 교체는 일찍이 계획에 있었다”며 “시기가 맞아떨어진 것”고 전했다.
이병헌의 소속사측 역시 “네스카페의 계약 종료 시점이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걸그룹 멤버 A씨와 모델 이 모씨로부터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이런가운데, 한 포털사이트 청원게시판에는 이병헌의 광고 출연에 불만을 제기해 광고 퇴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병헌.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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