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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색 시청률 공약 “3% 달성 시 간식-출근길 프리허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7 08:55
2014년 10월 17일 08시 55분
입력
2014-10-17 08:46
2014년 10월 17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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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사진 = 미생 공식 페이스북
미생
드라마 ‘미생’ 주연 배우들이 이색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케이블채널 tvN ‘미생’ 측은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연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김대명이 각각 시청률 공약 내용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서 있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정장을 입고 공약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임시완은 “시청률 3% 달성시 회사 한 곳을 선정해 간식을 싸들고 직접 찾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성민은 “여의도 역에서 출근길 프리허그 하겠습니다. 원한다면”이라고 공약을 걸었다.
강소라는 “한 회사를 선택해 가을날 치킨과 맥주를 쏘겠습니다. 제발 쏘게 해주세요”라고 적었고, 강하늘은 “무작위 회사 퇴근길 회사 로비에서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대명은 자신의 역할에 맞춰 “전국에 계신 ‘김대리’ 50명과 함께 원할시에 영화관람을 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변요한은 “인턴사원 분들에게 커피 100잔을 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7일 오후 8시 10분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미생. 사진 = 미생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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