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윤계상, god 활동 소감 “처음엔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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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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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윤계상.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레드카펫

배우 윤계상이 그룹 god로 다시 활동한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17일 서울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드카펫’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윤계상은 ‘레드카펫’에서 19금 경력 10년 차 베테랑 영화 감독 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윤계상은 “처음엔 배우를 하며 내 진정성을 알아봐 주지 않아 서운한 면이 있었다”며 “지금은 가수로서 활동했던 시간들이 무척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윤계상은 최근 god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해 “10년 동안 나와있었던 곳이어서 두려웠는데 무대에 서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좋고 행복했다”며 “준이 형(박준형)도 ‘냉동인간’이라는 얘길 듣는 것 자체가 감동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god는 7월 컴백, 정규 8집 ‘챕터 8(Chapter 8)’을 공개했다.

한편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흥행 여신이 만나면서 펼쳐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23일 개봉.

레드카펫 윤계상.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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