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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투컷-빅뱅 태양, 애정어린 대화 “존재 자체가 선물” 훈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1 13:51
2014년 10월 21일 13시 51분
입력
2014-10-21 13:26
2014년 10월 21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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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사진= 태양 인스타그램
에픽하이
그룹 에픽하이 투컷과 그룹 빅뱅 태양이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태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에디슬리먼 투컷츠 형. 에픽하이 ‘신발장’”라는 글과 함께 투컷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고마워. 혹시 뭐 갖고 싶은 거 잊니? 물론 다 가진 너지만”라고 신곡 피쳐링에 참여해준 태양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태양은 “형 저한테 뭐 줄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저한테 형의 존재 자체가 선물이니”라고 화답했다.
투컷은 “너 너무 감동 아니니? 멋쟁이”라고 말했고 태양은 “후훗. 형 아무튼 축하드려요. 제 일처럼 기쁘네요”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을 공개했다. 더블타이틀곡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비롯해 ‘막을 올리며’, ‘또 싸워’ 등이 수록됐다.
에픽하이의 ‘헤픈엔딩’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네이버뮤직·다음뮤직·엠넷뮤직·벅스뮤직·지니·올레뮤직 총 7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픽하이. 사진= 태양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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