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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소년단, ‘호르몬 전쟁’서 자유분방한 ‘악동’ 변신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10-21 19:29
2014년 10월 21일 19시 29분
입력
2014-10-21 19:22
2014년 10월 21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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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이 ‘호르몬 전쟁’이란 노래로 활동을 이어간다.
8월 첫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를 발표하고 ‘데인저’로 활동했던 방탄소년단은 잠깐의 휴식기를 끝내고 다른 수록곡 ‘호르몬 전쟁’으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23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이 후속곡 첫 무대다.
방탄소년단은 후속곡 활동을 앞둔 21일 새로운 콘셉트의 엿볼 수 있는 사진 19장을 공개했다. 서울 이태원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은 사탕, 풍선껌을 물고 장난을 치는 방탄소년단의 악동 같은 모습을 담고 있다.
‘호르몬 전쟁’의 가사 내용에 맞춰 예쁜 여자를 발견했을 때의 표정을 연출한 재치 있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호르몬 전쟁’에는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 가슴이 뛰는 건 호르몬 작용 때문’이라는 노랫말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또래 남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앙큼하게 표현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앞선 ‘데인저’ 활동과 차별화 되게, 한층 신나고 자유분방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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