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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영희, 알고 보니 신애라·고수 사투리 선생님 “억양을 음표로 기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2 12:08
2014년 10월 22일 12시 08분
입력
2014-10-22 12:06
2014년 10월 22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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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황영희
‘택시’ 배우 황영희가 과거 배우 신애라와 고수에게 사투리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황영희는 과거 사투리 선생님으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황영희는 “제대로 급여를 받고 가르친 건 영화 ‘아이스케키’ 속 신애라의 사투리 연기를 가르쳤다. 촬영장에 가기도 하고 영화 촬영 내내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황영희는 “연극에서는 배우 고수에게 경상도 사투리를 가르쳤다”며 “연극에서는 북한말 서울말 경상도말 전라도말 등 5가지 언어를 다 썼다”고 밝혔다.
또 황영희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사투리를 잘한다. 사투리 억양을 음표로 기억한다”고 비법을 전했다.
‘택시’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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