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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엄정화와 동갑, “미혼인데 50대 중반까지 본다” 억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2 15:15
2014년 10월 22일 15시 15분
입력
2014-10-22 15:13
2014년 10월 22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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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황영희 엄정화 동갑/MBC
‘황영희 엄정화 동갑’
배우 황영희가 자신의 나이를 공개하며 ‘노안’ 고민을 토로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의 황영희와 비단이 역의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를 통해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에 나선 황영희는 “20년간 연극에 몸담았다. 나이는 46세로 엄정화와 동갑”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황영희는 1969년생이다. 가수 엄정화 또한 1969년 생으로 황영희와 동갑이다.
이에 MC 이영자는 “나이는 숨겨라”라고 조언했지만, 황영희는 “사람들이 나이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꼭 밝히고 싶었다. 50대 중반까지도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황영희는 “내가 계속 일만 했기 때문에 사실 결혼을 못 했다”며 “그래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는데 의리는 있다”고 미혼 사실을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황영희 엄정화 동갑, 깜짝 놀랐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전혀 몰랐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동갑이라니 안 믿겨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황영희 엄정화 동갑/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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