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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고백, 23세 연하 아내 셋째 임신… 과거 “아기 지우라” 독설한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08:44
2014년 10월 23일 08시 44분
입력
2014-10-23 08:27
2014년 10월 23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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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고백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 촬영
이주노 고백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노는 2012년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예기치 못한 임신에 놀란 아내가 아기를 낳을지 말지 고민해서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말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독설을 돌이켜보고 크게 후회하며 “가슴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내 박미리 씨는 “하루 종일 방구석에 혼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주노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박미리 씨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주노는 “현재 셋째가 뱃속에 있다. 내년 5월 출산 예정”라며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노는 2012년 9월 23세 연하 박미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주노와 박미리 씨는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해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주노 고백.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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