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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에 “이 오빠 못 쓰겠네”…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09:46
2014년 10월 23일 09시 46분
입력
2014-10-23 09:27
2014년 10월 2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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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경아
‘라디오스타 송경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경아가 박준형의 가슴성형 발언을 지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꾸며져 god의 박준형,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의 미노, 비스트의 손동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박준형은 "가슴 성형을 한 여자는 싫다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라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가슴은 여자한테만 있는 거다. 그런데 수술을 한다면 나도 생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해당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준형이 "아예 가슴이 없는 거랑 수술해서 있는 거랑 뭐가 더 낫냐?"는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하자 송경아는 "어머, 이 오빠 못쓰겠다. 가슴이 아예 없으면 또 안 되는 거네"라며 지적했다.
이내 박준형은 "미안하다"며 "나쁜사람 됐다"고 사과했고, 이에 송경아는 "재밌었어요"라며 쿨하게 웃어 넘겨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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