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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오정세, 남성미 넘치는 흑백화보 “19금 농담? 거리낌 없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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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09:54
2014년 10월 23일 09시 54분
입력
2014-10-23 09:50
2014년 10월 23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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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사진= 싱글즈
오정세
배우 오정세와 윤계상이 남성미 넘치는 흑백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싱글즈’ 측은 23일 영화 ‘레드카펫’ 출연 배우 오정세, 윤계상과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나란히 롱코트를 착용한 오정세와 윤계상의 모습이다. 오정세는 롱코트 안에 블랙 가죽재킷을 매치해 남성미를 드러냈고, 윤계상은 셔츠와 니트를 입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정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괜찮은 것 같다. 그냥 평범하니까. 거리에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게 좋다. 배우로서 쾌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윤계상 역시 같은 질문에 “데뷔했을 때는 이국적인 미남형이 아니면 연기자를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인상이 너무 진하면 좋지 않은 거 같다. 내 얼굴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세는 영화 ‘레드카펫’ 속 19금 농담에 대해 “농담이라기보다 그냥 거리낌이 없다. 이런 소재의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면 편하게 얘기하는 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윤계상은 “은밀하게 혼자 즐기는 걸 좋아한다”며 “나는 대놓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레드카펫’은 10년차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
오정세. 사진= 싱글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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