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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덕분에 어두웠던 성격이 밝아져” 핑크빛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0:06
2014년 10월 23일 10시 06분
입력
2014-10-23 10:02
2014년 10월 23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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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안문숙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김범수 안문숙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가 배우 안문숙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2일 방송에서는 남이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가상부부 김범수-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수와 안문숙은 남이섬 푸른 잔디밭 위에서 “나 잡아봐라”를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하늘자전거를 타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안문숙은 “그냥 스쳐 지나던 것들도 요즘엔 범수 씨 생각하며 다시 보게 된다”고 말했고 김범수는 “나도 문숙 씨 덕분에 약간 어두웠던 성격이 밝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안문숙은 “(김범수가) 처음엔 숫기도 없고 표정이 굳어있었지만, 지금은 더 젊어 보이고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범수는 “진작에 사랑을 할 걸 그랬다. 이렇게 좋은데”라며 흘러 보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범수 안문숙.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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