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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동운, 규현 주사 폭로 “혈액형 묻더니 대뜸 형제하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0:16
2014년 10월 23일 10시 16분
입력
2014-10-23 10:11
2014년 10월 2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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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규현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손동운 규현
그룹 비스트 손동운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주사를 폭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22일 방송에서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그룹 god 박준형과 비스트 손동운, 가수 미노,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손동운은 “예전에 한 술집에서 규현과 마주친 적이 있다. 나는 멤버들과 있었고 규현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손동운은 “그래서 나랑 윤두준이 인사를 하러 갔다”며 “규현을 중심으로 우리가 양 옆에 앉았는데 갑자기 ‘너희 무슨 형이냐?’며 혈액형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손동운은 “내가 에이(A)형이라고 대답했더니 ‘진짜? 나도 에이(A)형이야. 너희 오늘부터 나랑 형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손동운은 “솔직히 그때 감동 받았다. 규현이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며 ‘연락 꼭 해라. 나 술 깨서 연락 안 하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동운은 “그래서 다음날 연락을 드렸는데 그때 한번하고 그 후부터는 교류가 없었다. 형제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동운 규현.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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